목동 지역은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여서 현재 거래자체가 거의 실종된 상태다. 꼭 필요해서 매매 거리를 하고 싶어도 전세입자가 있는 경우라면 매매 자체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매수가 들어와서 살아야 하는데, 전세입자가 있기 때문에 실거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세입자를 좋게 내보내서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마치 명도소송하는 것처럼.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1. 목동 토지거래허가제, 왜 시행되었을까?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규모이상의 토지거래시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이다. 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지역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가능할까 ? 아파트는 건물인데, 왜 토지거래허가제에 해당할까. 등기부등본을 떼보면, 토지와 건물로 나눠져있다. 아파트도 토지 위에 지어졌으니 토지거래에 해당한다는 논리다.
토지거래허가제의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 부동산 정책 조정을 위해서 변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2. 현재 목동 토지거래허가제의 영향
토지거래허가제를 시행한 후, 목동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생겼다. 우선 거래가 상당히 감소했다. 실거주를 위한 매수자만 구매가능하고, 즉시 거주해야 하기때문에 만약 전세입자가 있다면 매매 자체가 형성될 수가 없다. 매물이 워낙 귀하다보니, 매도 호가가 계속 상승중이다. 매수자 입장에서 매수가격과 매도호가 차이가 많아서 상당한 혼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시장 상황이다.
3. 2026년 상반기, 토지거래허가제가 풀릴 가능성은?
2025년 상반기, 강남권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해제되면서 서울 부동산 가격이 꿈틀되는 중이다. 그 영향으로 강서권 목동아파트 재건축 이슈가 불 붙는 중이다. 호가는 계속 상승중이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4. 토지거래허가제가 해제되면 목동 아파트 시장은?
만약 2026년 상반기에 허가제가 해제된다면, 부동산 시장에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 매매 거래 증가: 그동안 조용했던 갭투자 흐름이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 가격 상승 가능성: 전세입자를 안고 거래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매수세력이 붙을 가능성
- 전세시장 안정: 전세 안고 거래가능해지면서, 전세물량이 나오면서 전세 안정화
6. 마무리 정리
목동 토지거래허가제는 2026년 상반기에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정치변수, 경제변수가 항상 잔존하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목동아파트 소재 부동산 중개소에서는 매물이 없어서 거래가 되지 않아서 수입이 없다고 말한다. 왜 아니겠는가. 전세를 안고 거래하는 것이 사라지니, 갭투자가 힘들다.
원래 그 집에서 살던 집주인이 매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집 거래자체가 힘들다.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계속 올리는 중이다. 호가는 계속 올라가지만, 매수자들 역시 눈치를 보느라 거래가 되지 않는다.